“‘붉은기운동’ 과제는 경제 현대화”

북한에서 새롭게 강조되고 있는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의 과제는 경제 현대화라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7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최근 평양에서 열린 ‘제3차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 선구자대회'(2.23-24) 소식을 전하며 이 운동의 과제는 경제의 개건(改建) 현대화라고 말했다.

신문은 “전국의 인민경제 각 부문 대표 6천여 명이 참가한 대회가 커다란 사회적인 관심 속에 진행됐다”면서 “거의 모든 토론자들이 ‘고난의 행군’이라는 말을 써가며 1990년대 후반 경제적 시련의 시기를 회고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본보기 단위’는 평양 326전선공장이었다며 “이 공장은 현재 국내에서 현대화의 표준공장, 3중 3대혁명 붉은기 공장으로 이름 떨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은 사상.기술.문화의 ‘3대 혁명’을 추진하기 위해 1970년대 중반부터 전개된 대중운동으로 올해 선구자대회는 1995년 2차 대회 후 11년만에 열렸다.

조선신보는 “이 운동은 1990년대 시련과 난관을 뚫고 경제 부흥의 밑천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었다”며 “2000년대의 선구자대회는 나라의 전반적 경제가 상승의 궤도에 들어선 가운데 열렸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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