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통일 바람아’ 北인권법 제정위한 음악회 개최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송년음악회 ‘인권으로 통일로-Great Korea!’가 오는 23일 오후 7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과 (사)GK전략연구원,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임시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이 반드시 제정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UN은 반(反)인도범죄에 해당하는 북한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서울에 북한인권사무소를 개설하고, 11년 연속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그 외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국가들도 북한의 인권탄압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한국 국회는 11년째 ‘북한인권법’을 방치하고 19대 국회에서도 폐기될 위기에 빠뜨림으로써, 인류보편의 가치실현을 소홀히 하고 북녘동포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북한인권법을 제정해 북한주민들을 자유・평화・번영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KBS한민족방송 김희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1, 2부의 막이 열리며, 제1부에서는 ‘불어라 통일의 바람아’, ‘Nella Fantasia’, ‘두만강의 눈물’ 등 7곡과, 제2부에서는 ‘코리안 드림’, ‘무궁화’, ‘JingleBells’ 등 7곡으로 총 14곡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소개되는 ‘불어라 통일의 바람아’, ‘두만강의 눈물’, ‘코리안 드림’, ‘무궁화’ 등은 배정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전 GK전략연구원 이사장)이 직접 작사한 통일노래로 다양한 행사 및 TV 프로그램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