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없는 세상을 꿈꾸며”..DMZ 평화장정 시작

비무장지대(DMZ) 철책선을 걸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DMZ 평화장정’이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평화장정에는 국내외 대학생 155명이 참가해 철책선 155마일을 걷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국과 대표적 분쟁지역인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학생, 탈북 새터민들도 참가해 ‘평화’와 ‘공존’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DMZ 인근에서 각종 문화체험.견학.봉사활동.토론 등 다양한 일정을 마친 뒤 22일 파주에서 열리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 입장한다.

또 이들의 생생한 체험기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며 155명의 평화장정단은 ‘글로벌 피스 네트워크’로 발전, 운영될 예정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 파주출판도시 특설무대에서 ‘평화.소통.생명.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20여개국에서 제작된 80여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유명연예인들의 평화행사 등도 열린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