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6.25는 미국의 북침전쟁” 주장 되풀이

북한은 6.25전쟁 57주년을 맞은 25일 언론매체를 통해 6.25는 “미국의 북침전쟁”이라는 주장을 되풀이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전쟁의 도발자 미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전쟁은 미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세계 제패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면밀하게 준비한 데 기초하여 의도적으로 도발한 침략전쟁이였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어 “제 2차 세계대전 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조선의 남쪽 땅에 기여든 미제는 조선반도(한반도)를 반(反)사회주의 전략과 세계 제패 야망 실현의 전초기지로 만들 목적밑에 공화국 북반부(북한)를 반대하는 침략전쟁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쳤다”고 말했다.

통신은 “1945~1949년 남한에 10억달러 이상 군사원조, 1947년 2천600차례 등 38선지역 무장 도발, 1950년 6월 일본과 남한에 전쟁 전문가를 파견한 전쟁 준비상태 점검”이 있었다며 이를 북침 준비 증거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방송도 이날 전옥주 조선혁명박물관(6.25전쟁박물관) 강사와 박영일 중앙미술창작사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미제의 극악한 죄행에 대해 치솟는 분격(분노)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반미 감정을 전했다.

중앙방송은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참패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력과 쌓이고 쌓인 원한을 폭발시켜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반미 대결전을 총결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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