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4월의 봄축전에 53개 단체 참가”

북한 고(故) 김일성 주석의 생일(4.15) 행사인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53개 해외 예술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조선신보가 18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김 주석의 64회 생일을 맞아 제24차 4월의 봄 축전이 내달 10~18일 평양에서 개최된다며 17일 현재 참가가 확정된 단체는 40여개 예술단, 5개 교예단, 문화기구 대표단 등 총 29개 국, 53개 단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70여개 예술단체가 참석했다.

또 올해 참가자 600여명 가운데 해외동포 예술인 수는 100여명이라고 조선신보는 덧붙였다.

참가단체로는 중국정부 문화대표단과 장쑤(江蘇)성 예술단.교예단, 후베이(湖北)성 예술공사대표단과 우한(武漢) 교예축전대표단, 러시아 예술기금대표단, 모스크바 국립아카데미교향악단, 차이코프스키음악대학대표단, 모스크바국립아카데미필하모니 명배우단.교예단, ’러시아의 넋’ 악단, 독일 다름슈타트합창단,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음악원예술단, 이집트 리다무용단, 미국 뉴올리언스경음악단 등이다.

재일조선인예술단, 재중조선인예술단, 국제고통련예술단, 재미조선인예술단 등 해외동포 예술단과 재일.재중.재미 조선인예술단후원단도 이번 축전에 참가하게 된다.

공연은 평양대극장, 인민문화궁전, 봉화예술극장, 국립연극극장, 청년중앙회관 등 평양시내 극장들에서 진행되며 축전 개.폐막행사 이외에도 친선모임, 릉라도 체육유희오락경기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4월의 봄축전은 1982년 김 주석의 70회 생일에 즈음해 처음 개최됐고 2001년과 2002년 축전에는 남측의 가수 김연자씨가 참가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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