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희귀동물 200종 보호

북한은 약 200종의 멸종 위기 및 희귀동물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북한 당국이 최근 보호구를 재검토, 이들 동물이 서식하는 곳을 보호구로 지정해 “조선범, 검은돈(검은 족제비), 사슴, 누렁이(말사슴), 곰, 클락새(크낙새), 합수도룡뇽, 천지산천어를 비롯한 약 200종에 달하는 멸종위기 및 희귀동물을 적극 보호하고 증식시킬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북한 동북부에 있는 관모봉(2천540m)에 자연보호구를 지정해 조선범,범, 산양, 검은돈 등 북방형 희귀동물의 서식조건을 개선했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또 동아시아 지역에 1천여 마리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루미와 저어새를 비롯한 조류 보호대책도 세웠다면서 새들이 오가는 경로의 서식환경이 좋은 곳을 철새(습지)보호구로 지정했다.

산천어의 변종인 천지산천어도 국제생물권보호구의 보호대상 물고기로 철저히 보호, 관리되고 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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