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황사대비 개인위생 당부

북한은 27일 오후부터 서해안에 황사가 올 것이라고 예보하면서 봄철 잦은 황사에 대비한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평양의학대학의 최광학 강좌장은 26일 조선중앙TV에 출연, “황사는 농도가 매우 높고 심지어 2-3일 동안 계속돼 건강에 피해를 준다”며 “개체(개인)위생에서 황사 먼지와 되도록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사 때는 면역력이 약한 늙은이, 어린이, 환자는 절대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면서 “아침.저녁에 달리기나 산책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사 때는 야외작업을 실내작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출퇴근하거나 부득이하게 외출 또는 야외작업을 하는 경우 개인용 보호수단을 잘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 강좌장은 개인용 보호수단으로 마스크, 안경, 모자, 머릿수건, 덧옷 등을 소개한 뒤 “밖에 나갔다 들어올 때는 옷과 신발에 묻은 먼지를 깨끗이 털고 방에 들어올 것”을 권했다.

그는 이와 함께 “황사 때 입었던 옷은 반드시 빨아서 다시 손질해 입어야 한다”면서 “밖에서 작업을 한 경우 반드시 목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TV는 10일, 18일, 25일에 이어 27일에도 황사 예보를 발령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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