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보유국으로 6자회담 참가”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2일 “다음번 6자회담이 이전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조선(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참가하게 된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미국은 조선이 무슨 말을 하든 그걸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으나 이젠 핵무기의 존재는 의혹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이므로 검증이요, 사찰이요 하는 주장은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9.19 공동성명 이행의 원칙은 공약 대 공약, 행동 대 행동”이라면서 “(이번 6자회담은) 제재와 협상, 패권과 자주권, 대국과 소국의 논리 간의 충돌 제2막”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조선이 미사일 발사훈련과 핵시험까지 하게 된 것은 무슨 자포자기가 아니라 치밀한 타산과 전략에 따라 실시했다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 “부시 정권은 금융제재와 유엔제재라는 무기로 조선의 고립압살, 정권교체를 이뤄보려고 했으나 결과는 조선을 핵보유국의 지위에까지 떼밀어줬을 뿐”이라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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