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함남 함흥서 10만명 충성 궐기집회

북한 함경남도 함흥에서 2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함남 현지 방문을 기념하며 충성을 다짐하는 대규모 궐기 대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번 행사가 지난 12∼14일 사흘간 진행된 김 위원장의 함남 지역 현지 지도 말씀을 관철하기 위해 열렸다고 전했다.

방송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가 설치된 가운데 당, 경제기관, 근로단체,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 부문 일꾼을 포함해 10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궐기 모임이 함흥광장에서 열렸다고 소개했다.

또 “모든 일꾼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장군님(김정일)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정신을 발휘해 자기 단위 앞에 맡겨진 과업을 철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선군혁명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함흥 룡성기계연합기업소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함흥화학공업대학 및 함흥시 도시건설 현장, 함주군 금진강 흥봉청년발전소, 정평군 금진강 구창발전소 건설 현장과 광포오리공장을 현지 지도했다는 소식을 김 위원장의 방문 시작 하루 뒤인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보도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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