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의대서 관절경수술법 개발”

북한 평양의학대학에서 관절경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전했다.

관절경 수술법은 관절을 크게 열지 않고 5㎜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넣은 후 이를 통해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중앙통신은 “관절경 수술은 상처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조그마한 구멍을 두어 군데 내고 소형카메라와 특수도구를 들이밀어 TV화면을 보면서 진행한다”며 “환부의 수술공간은 일종의 액체를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처음에 진단을 목적으로 개발된 이 수술방법은 초기에는 진단이 80%, 수술이 20% 규모에서 진행되던 것이 현재는 수술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수술은 환자에게 주는 부담이 적고 외양이 아주 깨끗할 뿐 아니라 수술후유증이 거의 없어 세계적으로 기본수술방식으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이 대학의 치료집단은 처음에 간단한 이물 적출술로부터 반월판부분절제술, 관절서 적출술 등 어려운 수술까지 할 수 있게 됐다”며 “수술시간도 초기 4∼5시간으로부터 1시간30분 정도로 단축됐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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