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시 협동농장서 유채파종 시작

평양시내 농장에서 일제히 유채 파종이 시작됐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14일 “평양시에서 3월10일께부터 봄유채 심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평양시내 농장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채 파종작업을 소개했다.

북한은 먹는기름(식용유) 문제 해결을 위해 앞그루 작물로 유채, 해바라기, 기름아마, 콩 등 기름작물(유지작물)의 재배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25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농업대회 참가자들은 열매, 뿌리, 줄기, 잎, 꽃 등을 사료와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 경제성이 높은 유채를 적극 재배키로 결의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시농촌경영위원회에서는 유채농사의 모범으로 대성협동농장의 사례를 소개하고 산하 협동농장에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등 파종 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강남군에 소재한 신흥협동농장과 신정협동농장에서는 땅힘이 좋고 물빠짐이 좋은 포전(경지)을 적지로 선정해 파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강동군의 협동농장에서는 포전별로 일정을 정해 차질없이 파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업과학원은 가을에 파종해 이듬해 6월 수확할 수 있고 기온이 낮은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신품종 유채 육종 연구에 착수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