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태풍·해일로 쑥대밭된 소금마을 복구

지난 여름 태풍과 해일로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됐던 황해남도 청단군의 소금마을에 경사가 났다.

5일 평양방송에 따르면 서해안 기슭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 최근 ‘살림집’을 다시 건설, 입주했다.

평양방송은 “두 달 남짓한 기간 태풍과 해일 피해로 흔적없이 사라졌던 마을 자리에 현대적이고 아담한 78세대(가구)의 살림집이 일어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 마을은 황북청년제염소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곳이며 그래서 이번에 입주하면서 마을이름도 소금마을로 지었다.

태풍과 해일로 마을뿐만 아니라 일터인 염전도 큰 피해를 봤던 근로자들은 염전도 복구, 다시 일터로 돌아가 소금 생산에 진한 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이번 피해를 거울삼아 수천m의 배수로를 만들고 둑도 튼튼히 쌓았다고 방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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