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집광식 시스템으로 태양열 이용 기술 적극 활용

북한이 집광식 시스템으로 태양열을 이용하는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2일 “국가과학원 열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태양열 이용제품이 각지에 도입돼 은(성과)을 내고 있다”며 “최근 가정용 태양열 가마를 경량화해 평안북도 대계도 간석지와 함경남도 홍원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 시험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태양광을 한군데 집중시킨 후 그 열을 이용해 각종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은 경량화를 통해 자재소비가 적어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중적 보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조선신보의 설명이다.

또 이 연구소에서는 ‘가정용 태양열 물 가열기’도 개발해 태양열을 이용해 100ℓ의 물을 50∼60도까지 덥힐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신보는 “가정은 물론이고 대중목욕탕에서도 도입이 가능하다”며 “현재 평안남도 대동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그 덕을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양메기공장, 3㎏ 메기 대량생산=

평양시 락랑구역에 위치한 평양메기공장에서 최근 길이 70㎝, 무게 3㎏의 대형메기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조선신보가 24일 전했다.

이 신문은 “미끈미끈하고 검은 빛깔, 강한 생명력, 간 보호에 좋은 높은 영양가, 부드러우면서도 끓여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메기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맛은 더욱 고소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중성메기’로 불리는 이 메기는 1㎏ 이하의 다른 종의 메기를 일정한 방법으로 교잡하면 얻을 수 있는 종류로, 새끼를 낳을 수 없다.

=함남도 금야군에 1천300정보 산림 조성=
함경남도 금야군에서 올해 1천300여 정보의 산림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2일 밝혔다.

중앙방송은 “군에서는 나무 심을 구역을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군의 실정에 맞게 1천300여정보의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다”며 “전체 일꾼과 근로자, 청소년.학생들을 나무심기로 힘있게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방송은 “지대적 특성과 토양조건에 맞게 나무모 뜨기와 운반, 심기를 기술적으로 해서 나무모 살음률(생존율)을 높이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새롭게 조성된 산림은 땔나무림, 혼성림, 잣접림, 수유나무림 등이다.

=평남도 증산군에 문화회관 건설=

평안남도 증산군에서 군 문화회관을 새로 건설했다고 중앙방송이 20일 소개했다.

3층으로 된 문화회관에는 수 백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영화 및 공연관람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완비했다.

중앙방송은 “군 인민위원회에서는 청년들로 돌격대를 무어(조직해) 문화회관 공사를 적극 추진시켜 나갔다”며 “군 내 공장.기업소 일꾼과 근로자들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시설물 설치 공사를 맡아 건설일정을 앞당겨 수행했다”고 밝혔다.

=원산시, 네온사인 2단계 공사 완료=

강원도 원산시에서 불장식(네온사인) 2단계 공사를 마쳤다고 중앙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50여개 대상의 불장식을 최단기간에 우리식으로 특색있게 끝냈다”며 “1단계로 진행한 불장식을 입체감과 율동감이 나게 세부화함으로써 전반적인 도시의 면모를 화려하게 일신시켰다”고 밝혔다.

방송은 “불장식으로 개건된 새 모습을 자랑하는 송도원청년야외극장, 불빛 속에 환해진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 줄전등으로 단장된 줄다리 등은 송도원의 밤 풍치를 한껏 돋궈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