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중동국가에 핵탄두 정보 제공

북한 군부는 6자회담에 강력히 반대하면서 지금도 중동 우호국에 탄도미사일 탑재 핵탄두에 관한 기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5일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이 인용한 정보소식통은 북한 군부 고위관계자가 1년 이상에 걸쳐 핵탄두의 폭축(爆縮)장치에 관한 데이터 등을 이 중동국가 평양주재 대사관의 군담당자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우호국이라도 핵탄두에 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으려 한다”고 지적하고 북한군 고위관계자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6자회담 반대’와 ‘금전’의 두가지 목적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미 국방정보국(DIA)은 북한이 개발한 탄두는 미사일에 탑재하기에는 아직 너무 크며 이를 소형화하는데는 몇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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