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7일 평양시 닭공장의 조류독감 발생을 처음으로 확인한 데 이어 28일에도 방송을 통해 같은 내용을 반복 보도했다.
북한의 대내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28일 오전 6시 뉴스에서 하당닭공장을 비롯한 2-3개 닭공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 방역활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재방송했다.
이어 대남방송인 평양방송도 이날 오전 7시 같은 내용을 다시 소개했다.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중앙통신이 27일 낮 조류독감 발생을 처음 확인한 뒤 같은 날 오후 9시와 10시 각각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