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절약형 콤팩트전등 교체작업”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8일 평양시내에서 정전이 사라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선신보는 평양발 기사에서 “지난 시기 드물게 있었던 평양시의 정전현상이 사라지고 있다”며 전력사용량이 적은 콤팩트 전구 공급 등 절전운동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조선신보는 정전이 사라진 것과 관련, “봄철에 들어서면서 수력발전소들에 의한 전력 생산량이 늘어난 데도 원인이 있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국내에서 콤팩트전등 사용과 같은 효과적인 전기절약사업을 전국가적 사업으로 내밀고 있는 것 과도 관련된다”고 설명했다.

평양시 보통강 구역 낙원동에 사는 곽문강씨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전등을 사용하면서 확실히 전기가 적게 들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콤팩트 형광램프가 백열등에 비해 5배나 밝고 소비전력은 14%밖에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수명도 백열등에 비해 6배, 형광등에 비해 3배나 된다고 지적하면서 300만개의 전등을 콤팩트 전구로 교체하면 22만㎾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며 평양시내 각 가정의 전구를 교체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