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자우편’ 소개 프로그램 방송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전자우편의 장점과 이용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TV는 7일 ’전자우편과 우리 생활’이라는 과학기술상식 프로그램을 통해 “우편물의 작성과 송달 과정에 전자공학 기술과 전기통신 수단들이 도입되면서 여러가지 형태의 서신거래, 정보교환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문가의 설명과 안내 화면을 내보냈다.

체신성 정보통신연구소의 김명훈 실장은 “인터넷이라고 하는 컴퓨터망 봉사에는 크게 자료열람 봉사와 전자우편 봉사가 있다”며 전자우편 서비스를 다시 개인간 e-메일 교환과 공중 전자우편 서비스로 나눠 설명했다.

공중 전자우편이란 고객이 보낼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도.시.군 우편 담당기관에 제출하면 기관에서 이를 e-메일로 전송하고, 수신기관은 메시지를 인쇄하거나 디스켓에 저장해 상대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김 실장은 “이러한 전자우편의 이용범위가 일반 문안편지의 범위를 넘어 기관. 기업소, 나라 사이의 문건교환.기술교류.계약체결.금융결제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편출판국의 리영애 부원은 “전자 우편은 종전 우편봉사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다”면서 빠른 전송속도, 정확성과 안전성, 문서 및 사진첨부 기능 등을 꼽았다.

중앙TV는 이어 “전자우편이 지금 우리 생활의 이모저모에서 편의를 도모해주며 사회경제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날이 갈수록 큰 실리를 가져다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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