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염병 예방 돌격대 운영

북한은 전염병 예방을 위한 ‘2월17일 과학자ㆍ기술자 돌격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북한 노동신문 최근호(3.14)에 따르면 보건성은 몇해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전염병의 북한 내 유입을 막기 위한 방안을 집중 토의한 끝에 대책으로 ‘2월17일 과학자ㆍ기술자 돌격대’를 구성했다.

산업현장에서 기술문제 해결과 기능공 교육 등의 활동을 해온 기술조직인 과학자ㆍ기술자 돌격대가 보건분야까지 확대된 것.
돌격대는 전염병 진단시약ㆍ예방약 개발, 의료기구 개발 및 개선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세대 C형 간염진단 시약 개발 등의 성과를 냈다.

돌격대는 처음 조직될 당시에는 보건분야 종사자만으로 이뤄졌으나 점차 김책공업종합대학, 만경대렌트겐(X-선)공장 등 연관분야 종사자로까지 확대됐다.

조직 당시 돌격대는 최응준 국가위생검열원장을 대장으로 평양의학대학, 중앙위생방역소, 평양시 위생방역소, 의학과학원 위생연구소 등 의료기관의 교수ㆍ연구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노동신문은 보건성이 전염병 예방사업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전염병 전문 학자가 부족한 것이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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