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작년 사과 수입 전해보다 2배 늘어

북한의 사과 수입이 늘어나고 있다.

15일 한국무역협회 종합무역정보에 따르면 북한의 대(對)중국 사과 수입액은 지난해 356만9천달러로 전년에 비해 2.1배로 늘어났다.

연도별 수입액을 보면 1998년 13만9천달러에서 1999년 23만달러, 2000년 47만5천 달러, 2001년 71만4천달러, 2002년 120만달러, 2003년 167만3천달러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또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작년 같은 기간의 28만4천달러보다 171% 늘어난 77만 달러 어치나 수입돼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런 증가세는 북한이 2002년 7월 경제개혁 조치에 이어 2003년부터 시장을 활성화하면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지난해 다른 과실류의 대중국 수입액을 보면 감귤류가 55만달러로 전년의 2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또 2003년에 수입실적이 없었던 냉동 딸기도 4만2천달러어치가 수입됐고 액수는 9천달러로 미미하지만 바나나도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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