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민군 충성맹세 예식

북한 육해공군 장병들이 12일 김일성 생일(4.15)을 앞두고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예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명록 군 총정치국장은 연설을 통해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반미 대결전의 최후 승리를 위한 싸움준비를 하루 빨리 완성해 적들이 덤벼든다면 원수들을 무자비하게 소탕할 것”이라며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조 총정치국장은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해 농업전선을 비롯한 강성대국 건설의 주요 전선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 것”이라며 “사상정신과 투쟁기풍, 문화정서 생활의 모든 면에서 본보기가 되어 선군혁명의 제1기수, 돌격대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사령관 동지의 선군혁명 영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온세계의 자주화 위업의 승리를 군력으로 튼튼히 담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1발의 예포 발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조 총정치국장의 연설이 끝난 뒤 북한 육해공군 장병들의 분열행진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영춘 총참모장,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리을설 원수와 김익현ㆍ리종산ㆍ박기서ㆍ리하일ㆍ전재선ㆍ장성우 차수 등 북한군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