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올해 합의가격제 확대 시행할 듯”

북한은 올해 국가의 가격결정기관과 기업이 협의를 통해 가격을 조정하는 ’합의가격제’를 확대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17일 “북한에는 기업들이 생산한 물자중 계획외 생산부분에 대해 합의가격을 인정해준다”며 “국가의 가격당국과 공급자측이 협의를 통해 가격을 정하고 국정가격보다는 높고 시장가격보다는 낮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은 작년 하반기부터 대규모 기업에 시범적으로 합의가격제를 실시한 것으로 안다”며 “나름대로 성과를 거둬 북한은 올해 이 제도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합의 가격제가 시행되더라도 계획외 부분에만 적용될 것”이라며 “중국의 개혁과정을 따라가는 모양새”라고 평가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