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영통사에 불교작품 150점 전시

북한의 고려미술창작사는 최근 복원된 개성시 영통사에 불화를 비롯한 불교 관련작품 150여 점을 전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영통사에는 관음보살ㆍ석가모니 등 대형불상과 의천화상, 비로사나불화, 산신탱화, 신중탱화를 비롯한 불화작품, 화엄경ㆍ묘법련화경 등 불경책에 대한 금니화(북한 미술의 한 장르), 화조정물화, 산수화, 도자기들이 전시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중에는 당시의 것을 재현해 만든 시주함, 공명타, 취주함 등 불구비품과 제기류도 있다”고 말했다.

영통사는 고려 11대 문종의 넷째 아들로 태어난 대각국사 의천(1055-1101)이 출 가해 35년 간 불경공부를 하며 천태종을 창시했던 사찰이다.

북한은 1998년부터 복원에 나서 최근 천태종의 지원을 받아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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