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야뇨증ㆍ다발성신경염 치료법 개발”

북한 고려의학과학원 침구연구소에서 최근 침술로 야뇨증과 다발성신경염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조선신보가 8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고려의학과학원 침구연구소 연구사들은 소아과 질병에서 이병률(罹病率.발병률)이 높은 야뇨증을 침 몇 대로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야뇨증은 그동안 약물치료로 이뇨제와 진정제를 쓰는 것이 고작이어서 치료효과가 낮고 재발률이 높았다며 “침에 의한 새로운 치료방법이 도입되면서 어린이부터 청년기까지 야뇨증이 계속되는 환자들도 어렵지 않게 완쾌되고 있으며 거의 100%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발목과 무릎 등의 신경장애로 노동력까지 상실하게 되는 난치성 질병인 다발성신경염도 새로운 침술 치료법으로 90%의 완치율을 보장하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특히 연구소에서는 팔과 다리 12 곳의 침혈에서 나타나는 정보를 통해 어느 부위에 뇌졸중이 발생해 어떤 형태의 마비가 오는가를 미리 예보하는 장치를 만들었다면서 이 장치는 CT에서 발견되지 않은 징후도 사전에 알아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난치병치료연구실에서는 두충나무 잎으로 만든 난치병 치료 주사약을 직접 주사하는 약침 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추간판탈출증, 하반신 마비환자들을 일으켜 세웠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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