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쌀 차관에 사의 표시…지난 해 외부 쌀지원의 49%

북측이 지난 해 우리측의 대북 쌀 차관 제공사업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시해 왔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북측 위원장은 지난 해 우리측의 쌀 50만t 제공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한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20일 우리측 경협위 위원장 앞으로 보내왔다.

북측은 또 이 통지문에서 앞으로도 남북경제협력사업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 왔다.

우리측은 작년 7월 경협위 합의에 따라 국내산 40만t과 태국산 10만t 등 총 50만t의 쌀을 차관방식으로 북측에 제공하기 시작, 지난 달 7일 전달작업을 끝냈다.

통일부는 지난해 제공한 쌀 차관이 북한 쌀 생산량인 202만t의 25%에 해당하고 지난 해 북한이 외부에서 들여온 식량의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