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문 “일 군국주의 부활바람 심상찮아”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29일 “일본에서 군국주의 부활바람이 심상치 않다”며 “일본 반동들의 군국주의 사상주입과 해외침략 책동을 묵과한다면 아시아 인민들은 또다시 엄청난 재난을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집요한 군국주의 부활 책동’이라는 기명 논평에서 최근 일본 여야 국회의원 84명이 A급 전범이 합사 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그들이 표방하는 것처럼 과거 죄과를 속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본 인민들 속에 군국주의 사상을 불어넣어 재침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것은 평화에 대한 악랄한 우롱이고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일본반동들이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군국주의사상 주입과 해외침략 책동에 미쳐 날뛰고 있는 것은 일본을 자멸의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하는 망동”이라며 “일본 당국자들은 해외팽창야망을 버리고 일본의 과거죄행에 대하여 성근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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