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문, 김정일에 충성 촉구

북한의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노동신문은 3일 장문의 정론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북한주민들의 충성을 촉구했다.

이 신문은 ’하늘 땅 끝까지’ 제목의 정론에서 “수령님(김일성)을 따라온 고귀한 전통을 이어 장군님(김정일)을 따라 하늘 땅 끝까지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천만군민의 일편단심에서 우리는 조선의 힘, 끝없이 밝아오는 내 나라의 행복한 미래를 본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영도자는 조국과 인민에게 끝없는 행복을 베풀어주고 군대와 인민은 세월이 갈수록 영도자에 대한 열렬한 신뢰로 한마음 한뜻이 되는 혼연일체는 원수들에게 강력한 타격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적들과의 투쟁과정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단결을 요구했다.

이 신문은 “장군님만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가 있고 번영이 오며 미래가 불탄다”며 “하늘 땅 끝까지 장군님만을 따르려는 신념으로 한마음 한뜻이 된 군민일치의 대외에 넘치는 드높은 숨결은 백두의 눈보라처럼 기세차다”면서 주민들에게 낙관주의를 강조했다.

신문은 “장군님을 따르는 길에 온 넋을 바치고 심장을 통째로 바치는 것보다 더 큰 보람, 더 큰 영광이 또 어디에 있으랴”고 반문하면서 “김정일 동지를 끝까지 따라나갈 때 우리 조국은 끝없이 융성번영하고 주체혁명의 최후 승리의 날은 반드시 온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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