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시장 3가지 형태로 운영

북한에서는 3가지 형태의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고 조선신보 인터넷 판이 20일 밝혔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지금 국내(북한)에는 3가지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국내의 공장.기업소에서 생산된 원료.자재를 공장.기업소끼리 교류하는 ‘사회주의 물자교류 시장’ △수입된 원료.자재를 교류하는 ‘수입물자 교류시장’ △인민생활에 필요한 소비품이 유통되는 ‘종합시장’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2003년 3월 농민시장을 농산물뿐만 아니라 공산품도 거래할 수 있는 종합시장으로 확대했고, 북한 무역성 산하 중앙수입물자교류총회사와 랴오닝 (遼寧) 태성국제무역유한공사 등 중국 기업들이 공동 운영하는 평양 보통강공동교류시장을 수입물자교류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경제계획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원자재 부족이라는 어려움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북한 국가계획위원회의 윤광욱 종합계획국장의 말을 인용, “우리 나라(북)에서는 시장이 계획경제와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면서 “시장이란 공간을 활용한다고 해 사회주의 원칙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신문은 “시장의 교류총액도 국가가 장악한다”면서 “조선식 사회주의에서는 시장도 계획의 일원화 원칙에 따라 운용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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