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스위스산 낙농제품·시계 주로 수입

북한은 스위스로부터 기계류와 낙농제품, 시계, 유기화학제품을 주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스위스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1-3분기(1-9월) 국가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북한의 수입액은 376만 스위스 프랑(약 300만 달러), 수출액은 105만 스위스 프랑(약 83만 달러)으로 각각 집계됐다.

북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스위스로부터 525만 프랑 상당의 제품을 수입하고 98만 프랑 어치의 제품을 수출한 것과 비교하면 수출은 7.7% 증가한 반면 수입은 28.4% 나 급감한 셈이다.

수입품목을 보면 기계류가 108만 프랑으로 가장 비중이 높고 그 다음이 낙농제품(50만 프랑) 유기화학제품(32만 프랑), 시계(29만 프랑)의 순이었다. 주요 수출품은 의류(57만 프랑), 무기화학제품(32만프랑)), 비금속류(7만7천프랑) 등이었다.

북한의 지난해 전체 수출은 128만 프랑, 수입은 615만 프랑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벌어져 있다.

북한이 지난해 스위스에 수출한 주요 품목을 보면 의류가 39만5천프랑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전기.전자제품(23만5천 프랑)이었다.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송수신 기기가 대부분이다./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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