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술집동영상 파문’ 박계동 비난

북한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한나라당 박계동(朴啓東) 의원의 ’술집 동영상’ 파문과 관련, “호색당인 한나라당의 본색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추악한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사이트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연희(崔鉛熙)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성추행 사건을 거론한 뒤 “박계동 의원의 성추행 사건은 한나라당의 뿌리깊은 여성하대 의식의 반영”이라며 “역적당의 변태적인 성윤리와 도덕적 타락이 극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이트는 이어 “한나라당의 본색은 달라질 수 없다”며 “이런 여성 멸시의 무리들이 권력의 자리에 다시 오른다면 얼마나 부끄럽고 추잡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벌어지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의원이 술집에서 종업원으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과 신체 접촉을 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모여성단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에 떠돌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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