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송일호 “추가 핵실험 여부는 미국에 달려”

북한의 추가 핵실험 여부는 미국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가 밝힌 것으로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일본 중의원 의원이 13일 전했다.

야마사키 의원은 닷새 간의 북한 방문을 마친 뒤 베이징(北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북 기간 자신을 여러 차례 만났던 송 대사가 추가 핵심험 여부에 대해 “향후 미국의 행동에 달려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고 밝혔다.

송 대사는 또 북한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북.미간 금융제재 해제 협상 직후 북한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6자회담을 재개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야마사키 의원은 덧붙였다.

한편 집권 자민당 부총리를 지냈던 야마사키 의원은 송 대사외 이번 방북 기간 만난 북한 관리들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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