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세계청소년여자축구선수권 2연승

북한 여자축구가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북한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디나모 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전반 46분 정복희의 선제골과 후반 5분 김옥심의 추가골에 이어 33분과 35분에는 김성희가 연속골을 몰아넣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2-0으로 눌렀던 북한은 2연승으로 조 선두가 돼 4개조 1, 2위팀이 겨루는 8강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해졌다.

북한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멕시코(1승1패)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독일이 멕시코를 9-1로 대파, 나란히 1승1패가 됐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2위가 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