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생필품 품종 늘리고 질 높여야”

25일 북한의 계간지 ’경제연구’ 최근호(2006년 가을호)는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인민소비품에 대한 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켜야 한다”며 인민소비품의 생산 확대와 품질 제고를 강조했다.

또 “경제와 문화가 발전하고 물질문화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인민들은 질 좋은 인민소비품을 요구한다”면서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물질문화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고품질 소비품을 많이 생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인민소비품의 품종을 늘리고 질을 높이는 것은 단순한 경제 실무적 문제가 아니라 당의 인덕정치를 철저히 구현해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중요한 정치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잡지는 이어 지방 산업시설 현대화와 기술 개발을 강조하면서 “지방에서는 자연 지리적 조건을 효과 있게 이용하고 지방의 모든 원천과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 동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잡지는 북한에서 인민소비품이 대중소비품(생필품), 기호품, 사치품으로 구분되며 국가계획 밖에 있는 ’8월3일인민소비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8월3일인민소비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공장의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폐기물과 부산물, 유휴자재 등을 이용해 만드는 생필품으로 알려져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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