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산림조성ㆍ도로정비 강조

북한은 봄철 국토관리 총동원기간(3-5월)이 시작되면서 각지의 산림조성과 강ㆍ하천 및 도로정비를 강조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3일 “올해 국토관리사업에서 기본은 산림조성과 강ㆍ 하천 정리를 잘 하는 것”이라며 부문별 사업방안을 자세히 소개했다.

중앙TV는 먼저 “봄철 나무심기는 땅이 녹기 시작해서 한달 정도 진행하는 것이 좋다”면서 “모든 시ㆍ군에서 적기를 놓치지 말고 적지적소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과학기술적 요구대로 나무를 심어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요 도로와 철길 주변에 나무를 집중적으로 많이 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강ㆍ하천 정비사업은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조국강산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제방 및 호안공사와 정리에 역량을 집중해서 큰물 피해로부터 국토를 철저히 보호하자”고 당부했다.

도로정비에 대해서는 “도로건설과 보수ㆍ관리사업을 잘 하는 것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교통 편의를 잘 보장해주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모든 시ㆍ군에서 도로의 곡선은 펴고 경사진 곳은 낮추며 도로의 기술상태를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TV는 이어 “강ㆍ하천을 끼고 있는 도로에는 옹벽을 쌓고 길가에는 나무를 많이 심어 빗물에 도로가 패거나 못쓰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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