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비료생산 75% 증가

지난해 북한의 비료 소비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자체 생산량은 7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작년 북한 내 비료 생산은 5만6천524t으로 2003년보다 75% 늘어났다.

반면 상업적 수입량은 2003년 3만7천706t에서 2004년 8천161t으로 급감했다.

또 북한 농업성은 2004년 비료 사용량(성분량 기준)이 23만173t으로 2003년의 24만4천512t에 비해 6%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2002년의 18만9천t 보다는 많은 것이다.

특히 총 사용량 가운데 72%에 해당하는 16만5천810t은 남한(13만7천220t)과 유럽연합(2만1천362t), FAO, 비정부기구 등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다.

비료 구성을 보면 전체의 67%가 요소 비료 중심의 질소 비료였고 17%는 칼리 비료, 16%는 인산질 비료였다.

지역별 사용량은 황해남도가 가장 많고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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