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반제민전 “남한 김정일 칭송글 급격히 많아져”

북한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평양지부 조일민 대표는 28일 “남녘의 시민.사회단체 홈페이지에 2월의 명절(김정일 생일)을 계기로 김정일 장군님에 대한 칭송과, 선군정치와 이북을 찬양하는 글들이 급격히 많이 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북한관영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회견에서 남한의 한 신문이 ’인터넷 北 찬양문서 3,009건…최근 한달, 평소의 4배 게재’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고 역선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반제민전은 북한이 남한 내부의 자생적인 ’반(反)정부 통일전선체’라고 주장하는 단체다.

조 대표는 이어 “이 글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북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는 정도가 아니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상과 업적을 전파하고 선군정치를 전파하는 내용들”이라며 “이 경이적인 숫자와 사실을 놓고서도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남녘 민중의 경모의 정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선군정치야말로 민족수호의 강위력한 보검이며 민족적 융성.번영의 확고한 담보”라면서 “반제민전은 6.15통일시대의 앞장에서 통일 강성대국의 그날을 앞당기는데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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