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농촌에서는 밀과 보리 등 이모작 농사의 앞그루 작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평양방송이 20일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각지 협동벌에서 앞그루 작물 수확이 한창”이라며 “각급 농업지도기관 일꾼들은 모든 농장에서 밀, 보리 수확을 적기에 와닥닥 끝내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황해남도 경우 “수천 정보의 면적에서 밀, 보리와 올감자를 거둬 들였다”고 말했다.
또 황해북도를 비롯한 강원도, 함경남도 등에서도 앞그루 작물 수확과 뒷그루 작물 심기, 재배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