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사일 발사징후 면밀주시’

정부 당국자는 19일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일본 언론보도와 관련,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이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다각적으로 확인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은 (발사징후가)신뢰할 만한 수준에 이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와 관련해 필요한 제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부처와 공조체제를 이뤄 확인하고 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정부 당국자는 그러나 ’제반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대북 정보 소식통은 “한미 군당국은 이번 주 초부터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기지 주변에서 징후를 포착하고 추적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실제로 미사일을 발사할지 아니면 핵포기를 압박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시위 차원인지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은 이날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 있는 북한 미사일기지 주변에서 초대형 트레일러와 전장 35m의 미사일이 발사대로 이동하는 등 대포동 2호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준비로 보이는 움직임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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