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과 의료교류 큰 관심”

북한 내 결핵퇴치 사업에 힘써 온 대북지원단체 유진벨재단의 스티븐 린튼 회장은 7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 회견에서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보건회의에 참석한 북한 의료진이 미국과 의료사업 교류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린튼 회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북한 의료진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년에 다시 한 번 미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 의료진이 회의 도중 여러가지 기술적 질문을 던졌고, 몇몇 답변에 대단히 만족해 했다”면서 “앞으로 재원만 마련된다면 계속해서 북한 의료진을 위한 회의를 미국에서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 보건성 관계자 및 결핵 전문가를 포함한 북한 의료진 5명은 유진벨재단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열린 국제보건세미나에 참석한 뒤 미국 내 결핵관련 기관들을 둘러보고 지난 2일 귀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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