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모내기철 농업기상 예보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은 25일 모심기가 절정에 이르러 완료되기까지 기간인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의 기상조건을 예보하며 이에 따른 효율적 농사를 강조했다.

중앙TV는 이날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우리 나라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견된다”며 “따라서 5월 하순 평균기온은 전반적 지방에서 13.1∼17.8도로 평년보다 0.4∼0.7도 낮겠으며 6월 상순에는 14.4∼19.9도로 평년 정도 되겠다”고 전했다.

평균강수량은 5월 하순에는 평양ㆍ신의주를 비롯한 서해안 지대와 함흥ㆍ원산 지방은 18∼29mm로 평년 수준이겠지만 강계ㆍ혜산ㆍ청진지방 등 북부 지대의 경우 20∼30mm로 평년보다 약간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6월 상순 강수량은 평양ㆍ신의주ㆍ해주ㆍ함흥ㆍ원산 지방이 15∼28mm로 평년의 60%에 불과하며 그외 지방에서는 23∼39mm로 평년의 85% 수준에 머물겠다고 밝혔다.

이런 강수량은 5월 하순은 강수량이 많았던 지난해에 비해 6mm에서 98mm까지 감소한 것이지만 6월 상순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5mm부터 39mm정도 늘어난 것으로 된다고 말했다.

중앙TV는 “이러한 기상조건에 따라 농업기술적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벼 모판 관리와 모내기를 적기에 잘하고 △모 심는 깊이를 정확히 지키며 △논물 관리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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