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마전유원지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함경남도의 마전유원지가 북한에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해마다 6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함경남도) 함흥시와 흥남시는 물론 각지의 수많은 각 계층 근로자들, 그리고 외국인들이 마전유원지 해수욕장에서 휴식의 한 때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삼복기간에는 하루 평균 5만 명, 최고 15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서호소년단양영소와 마전관광휴양소가 자리잡은 마전유원지는 총건평 3천800여㎡에 이르는 16개 휴양각과 13채의 공공건물, 해수욕장, 보트장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6정보(1정보=3천평)의 수나무.수삼나무 숲과 수십 정보의 백화원, 낚시 터와 보트장이 있는 5개의 호수 등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바닷물, 그리고 수십 년 간 무성하게 자란 백사장 주변의 소나무숲은 유원지의 자랑이라고 방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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