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로켓 형태 더이상 안 감춰”

북한이 이번주에 발사하려는 로켓의 형태를 더이상 숨기려 하지 않고 있다고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밝혔다.

ISIS는 지난달 29일 무수단리의 발사대를 찍은 위성사진을 보면 “로켓이 분명하게 보인다”면서 로켓을 감추려했던 이전의 사진과 달라 보인다고 밝혔다.

ISIS가 본 사진은 콜로라도에 있는 디지털글로브라는 회사가 찍은 상업용 위성사진으로 구글어스와 미국 정부 기관 등에 제공된다.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연구원인 제프리 포든은 이전의 사진들에선 로켓이 똑같은 길이의 3단으로 구성됐지만 최근 사진은 달라 보인다면서 원추형 머리부분이 상당한 크기라고 말했다.

그는 1단이 미사일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고 3단은 상당히 큰 원추형 머리부분에 비해 매우 짧아 보인다면서 2단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북한은 로켓을 발사할 경우 제1보조추진로켓은 동해, 2단은 일본과 하와이 사이의 바다에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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