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러시아 주민들 스탈린 긍정평가”

러시아의 많은 주민들이 스탈린이 한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북한 평양방송이 9일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러시아에서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응답자의 절반이 스탈린의 역할에 대해서 그것은 의심할 바 없이 긍정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엔테베 텔레비전 방송도 “스탈린이 소련을 공업국가로 전변시켰으며 소련 군대와 인민을 이끌어 히틀러를 타승(打勝)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평양방송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전(全)러시아 여론조사센터(VCIOM)가 1953년 3월 5일 사망한 스탈린을 기념해 발표한 여론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탈린이 국가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답변은 50%에 달했지만 ’현대 러시아’에 필요한 인물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42%만이 ’그렇다’ 고 답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스탈린에 대한 향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 조사는 지난 1월 29~30일 러시아 40개 지역에서 1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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