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계 전력 생산·절약 촉구

북한이 심각한 에너지난에 겨울철 갈수기까지 겪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TV가 21일 원활한 동계 전력생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앙TV는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전력에 대한 수요가 훨씬 늘어나고 있다”며 “긴장한(어려운) 전력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우선 화력발전소들에 석탄을 원만히 대줘 발전 설비들을 만부하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TV는 “순천지구와 북창, 덕창지구를 비롯해 화력발전소 석탄 공급을 맡은 탄광에서는 ’석탄이 곧 전력’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중소탄광들에서도 화력발전소들의 생산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모든 일꾼과 근로자는 한 W의 전기라도 아껴쓰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라는 것을 잘 알고 전기절약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며 “전력공급계통을 현대화하고 도중손실을 줄이고 전력공급과 소비에서 엄격한 규율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기업소와 가정에서 전열설비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며 “카드식 적산전력계와 콤팩트 전구를 대대적으로 받아들여 전력소비를 최대로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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