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착공했던 대동강 상류의 녕원발전소(평남 녕원군) 댐이 완공돼 준공식이 5일 열렸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대형 수력발전소인 녕원발전소 댐 준공식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와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비서 등이 참석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을 보내 댐 준공을 축하했다.
축하문은 “군인 건설자와 지원자들이 대규모 녕원발전소 언제(댐)를 완공해 당 창건 60돌에 노력적 선물을 드리고 선군정치의 생활력을 과시하는데 적극 이바지했다”고 치하했다.
북한군 장성 윤정린은 준공사를 통해 “녕원발전소 언제 건설에 헌신한 군인 건설자의 공적은 강성대국 건설사에 길이 빛날 것이며 대동강에 김정일 시대의 기념비적 창조물을 일으켜 세운 그들의 용감성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