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동강 곤유섬에 유원지 조성

평양시를 가로지르는 대동강의 곤유섬(고노섬)이 시민의 휴식터로 조성되고 있다고 조선신보가 7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지금 곤유섬에는 기본도로와 간선도로의 포장이 끝나고 8개소의 야외식사터와 농구장, 배구장, 음료장(음료대)과 위생실(화장실), 이동매대(매점) 자리가 건설됐다”고 전했다.

섬 곳곳에 평양단풍나무, 분홍꽃아카시아나무 등 10만여 그루가 심어졌다.

신문은 “수림 속 공원으로서 정서를 갖추게 된 곤유섬은 앞으로 남포 쪽으로 나가는 ‘절벽2다리’ 밑에서부터 섬까지 구간에 강안(강기슭)과 섬을 연결하는 부교를 놓고 보트장과 수영장도 건설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원지 식당과 무도장, 800명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꾸려지게 된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김일성 주석 출생지인 만경대와 인접한 이 섬이 유원지로 개발된 것은 만경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장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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