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남 소통에 인터넷 적극 활용

북측이 남측에 대한 의사 전달 도구로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8일 통일부에 따르면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북측 준비위원회는 지난 16일 북한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북측 준비상황을 소상히 담은 소식지 ‘통보 1호’를 발표했다.

앞서 북측 준비위는 분과위원회 위원장 명단을 지난 12일 팩스를 통해 남측 준비위에 전하면서 앞으로 활동소식을 이 통보(블레틴)를 통해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 준비위가 ‘통보’라는 형식을 통해 활동상황을 발표하겠다는 것은 팩스를 통한 의사전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터넷 매체를 활용해 소식지를 발표, 보다 상세한 내용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북측 준비위의 준비상황 발표에 대해 “현재 대내외 정세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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