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단체 “전작권 이양 허울에 지나지 않아”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기구인 반제민족민주전선은 3일 “미국의 한미연합사 해체나 전시작전권 이양 합의란 한갓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그들의 지배주의적 야망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음을 제반 사실이 명백히 실증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제민전은 논평을 통해 “미국이 유엔군사령부를 다국적 연합 무력기구로 확대개편 하려는 것과 함께 주한미군과 유엔군 사령부를 그대로 존속시키려 하고 있으며, 북침전쟁 계획인 ’개념계획 5029’를 수립해 북의 급변사태시 유엔군사령부의 군사적 개입을 합법화해 놓았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또 “유엔군사령부는 그 조작 경위에 있어서나 재정 부담 측면에서, 그리고 군사체계상 견지에서 보아도 유엔의 모자를 쓴 또 다른 한미연합사령부”라고 비판했다. /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