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농촌지역 주택건설 주력

북한 농촌지역에서 주택 개.보수와 함께 신축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평양을 비롯한 대도시 정비사업과 함께 농촌지역 살림집 개선사업으로 주택을 건립해 농민들을 입주시키고 있다.

최근 북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해남도에서는 올해 들어 4개월 만에 해주시를 비롯 강령.옹진.연안.장연.안악.청단군의 농촌지역에 모두 900채의 주택을 공급한 결과 20개의 농촌마을이 생겼다.

또 황해북도 사리원시 미곡리, 개성시 평화리,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직하리와 송평구역 남석리, 평양시 강남군, 강원도 이천군에서도 최근 새 주택에 입주를 마쳤다.

미곡협동농장에서는 190여 채에 260여 가구, 평화리는 120여 채, 청진시는 70여 채, 강남군은 70여 채, 이천군은 75채를 건립했다.

새로 건립된 주택에는 살림방과 전실, 부엌, 세면장, 위생실이 있고 야외에는 메탄가스 탱크, 창고, 집짐승 우리 등이 갖춰져 있다.

농촌주택 건립도 활발하다.

평양시는 천리마거리 2단계 개건공사 추진과 함께 순안, 사동, 형제산구역 등에 수백 채의 주택과 탁아소, 유치원을 비롯한 수십 채의 공공건물을 건립키로 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안남도의 경우 개천시 농촌마을에 140여 가구를 비롯 남포시, 성천군 등에서 주택을 건립 중이며 평안북도 박천, 동립군에서도 시멘트와 목재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주택을 신축하고 있다.

또 함경남도 북청군은 137 채, 자강도 우시군은 수백 가구, 량강도는 삼수발전소 건설로 이주하는 주민용 주택 100여 채, 200여 가구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북한이 농촌 주택 건설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은 도시 재정비 정책 추진과 더불어 농촌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농민의 생활을 향상시켜 보려는 노력으로 분석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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