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북한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16일 “각지 협동농장에서 농사차비가 한창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장들에 물을 넉넉히 대줄 수 있게 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고 있다”며 농업성 관개수리국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종합된 자료를 인용, 2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저수지 및 보조 수원(水源) 담수 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배이며 양수기, 전동기, 변압기 등 양수동력설비의 수리.정비도 기본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조선신보는 또 2002년 완공된 평남 개천-남포 태성호간 관개수로를 이용해 독좌저수지, 좌영저수지 등 20여 개 저수지에 물을 가득 채워놓았다며 전국 9천여 개의 보조 수원에 눈 녹은 물과 빗물을 가둬 영농활동에 사용할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관개수리국 관계자들은 이 수준이면 봄철 농사에서 물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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