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절 기념 보고회 개최

북한은 1일 평안남도 대안군에서 5.1절(국제노동자절) 115주년 기념 중앙보고회를 열고 전체 노동자가 투철한 반미ㆍ반일정신으로 유사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렴순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은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 중인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개최한 보고회에서 “노동계급은 현 정세의 요구에 맞게 투철한 전쟁관점과 반미ㆍ반일 투쟁정신을 지니고 일단 준엄한 시각이 닥쳐온다면 1950년대처럼 노동자사단ㆍ연대를 무어(조직해) 조국수호 성전에 떨쳐 나설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위원장은 이어 “우리 노동계급과 인민은 세계 혁명적 인민과 단결해 미 제국주의자들의 전횡과 강권행위를 반대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억세게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노동계급은 (1950년대) 전후 복구건설 시기의 그 투지와 본때, (1990년대 중ㆍ후반) 준엄한 시련을 이겨낸 ‘고난의 행군’ 정신으로 선군혁명 총진군에서 애국의 열의를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당창건 60돌(10.10)과 조국광복 60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나게 장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김중린 노동당 중앙위 비서와 관계 기관 간부, 대안친선유리공장 건설자 등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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